中 선양 한국주간, 양국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Xinhua

中 선양 한국주간, 양국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2-11-20 17:48:59

편집: 陈畅

지난 18일 '선양(瀋陽) 한국주간'에 등장한 한복 인형.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선양 11월20일] '2022 중국(선양·瀋陽) 한국주간'이 지난 18일 선양 신세계박람관에서 개막했다. CJ그룹, LG전자 등 197개 한국 기업이 전시업체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무역 협력을 이끌고 중·한 기업 협력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두석 주선양 한국총영사는 "2002년 첫 개최 후 올해 18회째를 맞는 '선양 한국주간' 행사가 한국과 선양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선양 한국주간' 생명건강 전시구역을 참관하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

이번 행사의 전시 면적은 2천㎡가 넘고 한국 대기업 전시구역과 자동차 및 바이오·건강 등 산업 특별 전시구역,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구역, 중·한 협력 단지 전시구역, 문화교류체험구역 등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전시구역에는 ▷장비 제조 ▷프리미엄 의료 ▷바이오 제약 ▷과학기술 혁신 ▷생명·건강 ▷식품 심가공 ▷문화·엔터테인먼트의 7대 분야 600여 종의 전시품이 전시됐다.

지난 18일 '선양 한국주간' 관련 행사를 즐기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B2B 매칭·상담구역에서는 많은 중·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상담과 기업 매칭을 진행했다. 리자오후이(李朝暉) 선양 룽텅스다이(龍騰時代) 산업단지 책임자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라이브 커머스, 공급망 관리를 상호 결합한 고급 산업단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주간이 기업에 훌륭한 국제 협력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우리와 상담을 진행한 많은 한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를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오항(邵航) 선양시 상무국 투자촉진종합처 부처장은 이번 한국주간 기간 167개 한국 기업과 108개 중국 기업이 B2B 매칭·상담에 참여했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상담이 120회(중복 포함)에 달했다"며 "이는 선양시와 한국 간 ▷프리미엄 제조 ▷생명·건강 ▷의료·뷰티 ▷도시 교류 등 분야의 협력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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