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19일] 최근 각 지역 시장 감독관리 부서는 한 통에 27.8위안짜리 ‘롄화칭원’이 전자상거래에서 100위안에 판매되고, 낱개 판매를 거부하고 방역과 무관한 ‘호화’ 보건 의약품에 끼워파는 등 전염병 관련 물품 가격을 위반한 전형적인 사례를 단속해 부당한 의약품 가격 인상 등 불법 행위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부 약국과 제약사가 수요 급증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행위가 대중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대중의 이익을 해치고 있다. 현재 대중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의약품에 손을 뻗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격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 이는 정상적인 시장 질서를 지키고 방역의 전반적인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잘하려면 대중의 진료와 의약품 사용을 보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약국 등 방역용품 판매처는 대중이 의약품을 구매할 때 가장 빠르고 편리한 창구인 만큼 이 채널을 엄격히 잘 관리해야 대중이 의약품을 구매할 때 안심할 수 있다. 약국은 전염병 관련 물품의 가격 안정 책임을 엄격히 이행해야 하며, 법조문을 무시하고 도덕적 마지노선을 짓밟고 의약품에 허튼수작을 부리는 일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풀체인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신속 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해 대중의 이익을 확실히 보호해야 한다. 일부 의약품 등 방역 관련 물품 가격의 비정상적인 변동에 대응하여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전국 시장감독관리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가격 감독관리 및 법 집행 강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불법행위가 발붙일 곳이 없도록 하고 있다.
수요 급증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손을 뻗으면 잡히고 머리를 내밀면 맞는다’는 고압적인 태세를 형성해야 한다. 아울러 의약품 생산능력과 공급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물류 경로를 원활히 하여 주민의 합리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