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론, 中 경제 성장 파급효과 낙관…“중국發 훈풍 느껴”-Xinhua

브라질 여론, 中 경제 성장 파급효과 낙관…“중국發 훈풍 느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1-24 09:03:05

편집: 朱雪松

[신화망 브라질리아 1월24일] 중국이 얼마 전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최근 발표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데이터도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경제∙사회 발전 전망이 외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 경제학자와 주류 언론,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경제가 더 빠른 성장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켜 중국과 브라질의 협력에 동력을 보탤 것이라고 피력했다.

브라질 경제학자 로니 린스는 신화통신사 기자에게 “중국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감염병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줄였다”면서 “현재 과학적 정보와 판단에 근거하고 시기와 상황에 따라 방역 정책을 최적화하고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민간 연구기관인 제툴리우바르가스재단(FGV)의 국제 금융학과 부교수는 중국 경제가 올해 더 강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위안화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해 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가 한층 더 회복될 것임을 나타낸다면서 중국 경제의 건강한 성장은 글로벌의 발전이 직면한 도전을 상쇄하고 세계 경제 전망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중국과 세계의 교류∙협력이 한층 더 회복됨에 따라 양국 협력에 동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시장은 이미 중국발 훈풍을 느끼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O Estado de S. Paulo)는 “모든 것이 보여주듯이 중국 경제의 엔진이 다시 힘을 낼 것”이라면서 “브라질의 주요 교역 파트너인 중국의 경제 활력이 한층 더 회복되면서 브라질의 경제·금융 시장에 대한 각 측의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컨설팅업체 Quantzed의 거시분석가인 파비오 파레스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에서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분석했다.

로니 린스는 브라질은 중국과 협력 분야가 많고 상호 보완적인 잠재력이 크다면서 앞으로 양국 관계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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