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19일 중국인민은행 전경.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월31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녹색 성장 등 분야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탄소저감 지원 수단 등 3대 통화정책 수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지에 따르면 탄소저감 지원 수단은 2024년 말까지 지속된다. 일부 지방법인 금융기관과 외자금융기관을 탄소저감 지원 수단의 금융기관으로 포함시키고 정책적 수혜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해 녹색금융의 국제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석탄의 청정 및 고효율 이용 지원 관련 특별 재대출은 올해 말까지 시행된다. 이를 통해 올해에도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며 녹색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물류 특별 재대출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속 시행되며 중소·영세 물류창고 기업 등을 지원 범위에 포함시킨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구조적 통화정책이 ▷인클루시브(포용) 금융 ▷녹색 성장 ▷과학기술 혁신 ▷인프라 건설 등 국민 경제의 중점 분야와 취약 부문에 대한 지원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