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2일 충칭(重慶) 크로스보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 트럭이 충칭 난펑(南彭) 고속도로 보세물류센터에서 출발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충칭 2월12일]올 1월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 크로스보더 고속도로를 통한 화물 운송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충칭(重慶)시 바난(巴南)구에 따르면 1월에 총 488대의 트럭이 고속도로를 통해 약 1억7천429만 위안(약 323억원) 상당의 상품을 운송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38%, 384% 증가한 수치다.
2016년 4월 충칭의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서비스가 개시된 날로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화물 트럭이 총 1만2천161회 운행되면서 73억 위안(1조3천529억원) 이상의 상품을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남아시아 등으로 운송했다.
신국제육해무역회랑은 중국 서부의 성(省)급 지역과 아세안(ASEAN) 회원국이 공동으로 건설한 무역·물류 통로다.
충칭의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서비스는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남아시아로 향하는 고속도로 노선 11개와 라오스∙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30여 개 해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