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8일]올해 1~2월 중국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이하 소프트웨어 산업) 매출이 1조4천461억 위안(약 273조2천1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수준이다.
2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소프트웨어의 총이윤은 1천769억 위안(33조4천217억1천700만원)을 달성해 12.2%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세분화 분야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제품 매출은 3천379억 위안(63조8천394억원)을 기록, 9.5% 증가했으며 정보기술(IT) 서비스 매출도 11.6% 늘어난 9천434억 위안(178조2천365억6천200만원)에 달했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서비스는 총 1천761억 위안(33조2천705억7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13.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는 중국의 현재 빅데이터 관련 기업이 201만5천여 개에 달하며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기업이 39만3천 개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기술 응용이 보급화되면서 정보 보안 상품 및 서비스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공신부 통계에 따르면 1~2월 정보 안보 관련 상품과 서비스 매출이 301억 위안(5조6천867억9천3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수준으로 정보 안보 관련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