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11일] 올해는 중국 주도의 신(新) 실크로드 전략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유럽 싱크탱크 브뤼겔(Bruegel)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구상은 다중(多重) 도전과 시련을 견뎌내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일대일로에 대한 감정은 특히 끈끈하다고 밝혔다.
‘일대일로 구상의 글로벌 인식 추세’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150개국의 주류 언론 보도에서 뽑아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대일로’에 대한 전 세계 여론의 관심과 감정에 대해 정량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2022년 말 기준 세계 대부분 국가 언론이 일대일로에 대해 보도한 감정의 평균치 및 중앙치는 모두 양수인 것으로 통계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일대일로가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