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印尼 경제조정부 차관 “中 경제와 시장은 아세안에 많은 발전 기회 제공”-Xinhua

[인터뷰] 印尼 경제조정부 차관 “中 경제와 시장은 아세안에 많은 발전 기회 제공”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5-14 11:08:09

편집: 朴锦花

[신화망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 5월14일] 에디 프리오 팜부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차관은 제42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에 가진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4억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의 경제 성장과 (중국) 시장은 아세안에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2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11일 인도네시아 동부 관광 도시 라부안 바조에서 폐막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 중 한 명인 에디 프리오 팜부디 차관은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동력이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시행의 중요한 추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발 직접 투자가 아세안 경제 발전을 강화했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어 중국은 RCEP 회원국들에게 거대한 소비 시장에 진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중국은 중요한 글로벌 제조업 및 하이테크 제품 생산기지로서 RCEP라는 틀에서 계속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제성장률 둔화가 아세안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세안과 중국의 경제무역 관계가 부단히 심화함에 따라 아세안이 상황을 더 잘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감을 피력했다.

그는 “무역 원활화 조치를 강화하고 무역 장벽을 줄이며 RCEP와 같은 지역 통합 구상을 추진하는 것이 지역 무역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도전에 대한 아세안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의 불안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줄이며, 금융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전반적인 경제 안정에 영향을 주는 등 많은 불리한 영향을 끼쳤다며 이를 아세안 경제 회복이 직면한 또 다른 도전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런 까닭에 중국이 아세안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길 바란다며 중국의 투자는 경제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 간 인프라 분야의 문제 해결과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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