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뉴욕 5월25일] 셰펑(謝鋒) 신임 주미 중국대사가 23일 미국에 도착했다. 그는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성명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통제하며 협력을 추진해 중∙미 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복귀시키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셰 대사는 “나는 중국 인민의 대표로 중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왔으며, 이것은 나의 신성한 직책이다. 나는 중국 인민의 특사로 중·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왔으며, 이것은 나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이 제시한 상호 존중, 평화 공존, 상생 협력 상생 등 3대 원칙은 새 시대에 중국과 미국이 올바르게 공존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셰 대사는 또 “현재 중·미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으므로 나는 사명에 대한 영광도 느끼지만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며 “나와 내 동료들은 어려움에 맞서 책임을 다하고 사명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