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라말라 9월21일]지브릴 라조브 팔레스타인청년∙스포츠최고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국민은 중국을 사랑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는 팔레스타인 선수들에게 있어서 ‘행복의 순간’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최 도시 항저우의 인상에 대해 라조브 위원장은 항저우는 유서 깊고 아름다운 도시로 건축 양식이 독특하고 깊은 문화적 저력이 있으며 주민들도 친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저우가 훌륭한 대회를 치러내 아시안게임 역사에 찬란한 기록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조브 위원장은 또 중국은 세계 대회 개최 경험이 풍부하고 준비와 조직 업무도 매우 뛰어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국가와 지역 간의 스포츠와 인문 교류를 진일보 촉진하고, 아시아 국민 간의 우정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아시안게임은 팔레스타인 선수들에게 단결의 무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스포츠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단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요르단강 서안이나 예루살렘에서 왔든, 가자 지구에서 왔든 상관없이 팔레스타인 선수들은 모두 같은 올림픽위원회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