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방콕 9월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파타마(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태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각국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축제일 뿐만 아니라 다원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다국적 우의를 한층 더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타마 부위원장은 이어 아시아는 다원 문화 지역이며, 선수 및 각 선수단에 있어서 아시안게임은 매우 좋은 기회라며 “스포츠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더욱 심화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성적은 결코 아시안게임의 전부가 아니며 선수촌에서든 경기장에서든 선수들은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우정을 증진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 다 함께’라는 올림픽 모토처럼 경기 외에도 각 나라 선수들 간에 돈독한 우정을 쌓고 어느 나라에서 왔든 모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파타마 부위원장은 또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올림픽 운동의 발전을 추동하길 희망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저우는 역사가 깊고 풍경이 수려하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완벽하게 보여줘 모든 나라 관중들이 중국 문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