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5일]‘일대일로’ 건설 추진 업무 영도소조 판공실은 24일 향후 10년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 건설의 비전과 실무적 행동 조치를 연구∙제안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심화∙실현하기 위한 비전과 행동—일대일로 공동 건설 향후 10년 발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약 1만3천 자 분량의 해당 보고서는 머리말 외에 ▲지난 10년 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성과와 시사점 ▲향후 10년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총체적 구상 ▲향후 10년 발전의 핵심 분야와 방향 ▲향후 10년 발전 경로와 조치 ▲전망 등 총 5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모든 참여국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승과 혁신 ▲정부와 시장 ▲양자와 다자 ▲규모와 효익 ▲발전과 안전 등 5가지를 잘 총괄하는 것을 중시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또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 향후 10년 발전의 중점 분야와 방향을 명확히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책 소통: 다자 간에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다층적 정부 간 정책 교류 연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규칙과 표준 연결을 심도 있게 추진한다. ▲시설 연결: 육상 통로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참여국과 해상 연결을 심화하며 ‘공중 실크로드’ 공동 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정보 인프라 안전의 효과적인 상호 연결을 촉진한다. ▲무역 원활화: 글로벌 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양방향 투자 협력을 강화하며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수준을 높인다. ▲자금 융통: 금융 협력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투융자를 위한 새로운 루트를 넓힌다. ▲민심 소통: 교육∙훈련 협력, 문화∙관광∙스포츠 협력, 정당과 민간 기구 등 협력, 미디어와 싱크탱크 협력을 강화한다. ▲새로운 영역 협력: ‘일대일로’ 공동 건설 녹색 발전을 추진하고 디지털 분야 협력의 새로운 비즈니스 형식과 모델을 조속히 육성하며 ‘일대일로’ 과학기술 혁신 협력의 새로운 분야를 만들고 보건∙건강 분야의 국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심화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