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 참석, "3국 협력, 정상 궤도로 되돌리자"-Xinhua

中 왕이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 참석, "3국 협력, 정상 궤도로 되돌리자"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1-27 08:19:55

편집: 陈畅

 

한 출연자가 지난 5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중·일·한 협력의 날' 축하 행사에서 '중·일·한 정신-2023년 한자'로 선정된 '화합(和合)'을 서예 퍼포먼스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부산 11월27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왕 부장은 중∙일∙한 협력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메커니즘, 가장 넓은 커버 영역, 가장 풍부한 함의를 가진 다자 협력 틀이 됐다며 3국의 발전에 확실하게 이바지하고 지역 인민들에게 혜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일∙한 협력의 발전 과정은 3국 협력이 두터운 기반, 강력한 수요, 거대한 잠재력, 광활한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속화되는 100년간 전례 없는 변혁과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에 직면해 중∙일∙한은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지역 및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계속해서 이웃과 선하게 지내고 이웃과 함께하는 원칙에 따라 한국, 일본 측과 협력해 3국 협력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고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며 지역 및 세계 평화 및 번영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 장관과 가미카와 외무상은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3국이 협력의 본래 취지를 되새기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촉진해 3국 국민에게 더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안겨다 줘야 한다고 말했다.

3자는 중∙일∙한 지도자회의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관련 준비 작업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

3자는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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