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 부산서 열려-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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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번역)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 부산서 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1-28 08:19:03

편집: 朴锦花

第十次中日韩外长会在韩国釜山举行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 부산서 열려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当地时间11月26日,中共中央政治局委员、外交部长王毅在韩国釜山同韩国外长朴振、日本外相上川阳子共同出席第十次中日韩外长会。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王毅表示,中日韩合作已成为东亚地区机制化程度最高、覆盖领域最广、内涵最丰富的多边合作架构,切实服务了三国发展,造福了地区人民。中日韩合作发展历程表明,三国合作具有深厚基础、强劲需求、巨大潜力和广阔前景。面对百年变局加速演进、世界经济复苏缓慢,中日韩应以更进取姿态,为促进地区和全球发展发挥积极作用。中方将继续本着与邻为善、以邻为伴方针,同韩方和日方共同努力,推动三国合作重回正轨,保持健康稳定可持续发展,为地区和世界和平繁荣做出新贡献。

왕 부장은 중∙일∙한 협력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메커니즘, 가장 넓은 커버 영역, 가장 풍부한 함의를 가진 다자 협력 틀이 됐고 3국의 발전에 확실하게 이바지하고 지역 인민들에게 혜택을 안겨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중∙일∙한 협력의 발전 과정은 3국 협력이 두터운 기반, 강력한 수요, 거대한 잠재력, 광활한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속화되는 100년간 전례 없는 변혁과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에 직면해 중∙일∙한은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지역 및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이웃과 선하게 지내고 이웃과 함께하는 원칙에 따라 한국, 일본 측과 협력해 3국 협력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고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며 지역 및 세계 평화 및 번영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王毅指出,在重整行装再出发之际,有必要重温中日韩合作历程和成果,坚守初心、锚定方向,坚持将《中日韩合作未来十年展望》等领导人共识落到实处。重中之重,是继续本着正视历史、面向未来精神,尊重彼此发展道路及核心利益,妥处敏感问题,维护良好双边关系,为推进三国合作全面重启、行稳致远打下坚实基础。放眼长远,我们还要结合新形势、新格局、新环境,赋予合作新内涵、新使命、新抓手。

행장(行裝)을 재정비하고 재출발할 때 중∙일∙한 협력의 과정과 성과를 되새기고 초심을 지키고 방향을 다져 '향후 10년 중∙일∙한 3국 협력 비전' 등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확고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신에 입각해 서로의 발전 노선과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며 양호한 양자 관계를 수호함으로써 3국 협력이 전면적으로 재개되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실한 기초를 쌓는 것이다. 멀리 내다보며 새로운 형세∙구도∙환경과 결합해 협력의 새로운 함의∙사명∙중점을 부여해야 한다.

 

王毅强调,三国要坚持倡导互利共赢,尽快重启中日韩自贸协定谈判,保持区域经济一体化势头,完善多渠道、多层次的地区自贸安排,为迈向亚太自贸区这一共同目标做出贡献。要坚持深化科技创新,加强大数据和区块链、人工智能等前沿科技领域合作,共同维护产供链稳定畅通并优化升级,提升区域生产网络韧性。要坚持加强交流互鉴,扩大人文交流规模,加大便利人员往来,增进三国民众特别是青年人的理解和友谊。要坚持提升发展韧性,加大应对老龄化等领域交流合作,携手应对气候变化,打造新的增长点。要坚持带动共同发展,继续本着自愿、平等、开放、共赢、透明和可持续原则,同周边等有需要的国家和地区打造更多“中日韩+X”合作项目,带动区域内外共同和可持续发展。

3국은 상호이익과 윈윈을 제창하고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며 지역 경제 통합 모멘텀을 유지하고 다채널∙다차원의 지역 자유무역 배치를 완비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라는 공통의 목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과학기술 혁신을 심화하고 빅데이터∙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프런티어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생산망∙공급망 안정 공동 수호 및 최적화∙업그레이드를 이루며 지역 생산 네트워크의 근성을 키워나가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교류와 상호학습을 강화하고 인문 교류 규모를 확대하며 인적 왕래 편의성을 높여 3국 민중, 특히 청년들의 이해와 우의 증진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발전 근성을 키우며 고령화 대응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손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으로 자발∙평등∙개방∙윈윈∙투명∙지속가능한 원칙에 입각해 주변 등 필요한 국가(지역)와 '중∙일∙한+X' 협력 프로젝트를 더 많이 만들어 역내외 공동의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을 고수해야 한다.

 

朴振、上川阳子积极评价中日韩合作取得的进展,认为三国是搬不走的邻居,三国合作具有重要意义和巨大潜力。面对新形势,三国应重温合作初衷,加强沟通交流,促进各领域合作,为三国人民带来更多可视成果。三方可在经贸、科技和数字化转型、人文交流、环保、老龄化等领域开展面向未来的实质性合作,不断扩大共同利益。中日韩合作可以超越东北亚,为地区与世界的和平繁荣发挥积极作用。以开放的姿态积极推动“中日韩+X”合作,造福更多国家和地区。

박진 장관과 가미카와 외무상은 중∙일∙한 협력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3국은 이사할 수 없는 이웃으로 3국 협력이 중요한 의의와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다며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3국이 협력의 본래 취지를 되새기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촉진해 3국 국민에게 더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안겨다 줘야 한다. 3국은 경제무역, 과학기술, 디지털화 전환, 인문 교류, 환경보호, 고령화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다. 중∙일∙한 협력은 동북아를 넘어 지역 및 세계의 평화∙번영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개방적인 태도로 '중∙일∙한+X' 협력을 적극 추진해 더 많은 국가(지역)에 혜택을 안겨줘야 한다.

 

三方同意为中日韩领导人会议创造条件,加紧相关筹备工作。

3자는 중∙일∙한 지도자회의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관련 준비 작업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

 

三方就共同关心的国际和地区问题交换意见。王毅指出,中日韩作为亚太地区重要国家,面对变乱交织的国际形势,要立足亚太和平发展和地区人民利益,深化区域合作,共同应对风险挑战,维护地区和平与繁荣。要当好东亚合作的“领头羊”,以三国合作带动东亚合作,坚持开放的区域主义,反对以意识形态划线,抵制将区域合作阵营化。要当好维护地区和平安全的“稳定器”,践行共同、综合、合作、可持续安全观,坚持通过对话协商、以和平方式解决分歧和争端。要当好解决热点问题的“减压阀”。朝鲜半岛局势持续紧张不符合任何一方利益,当务之急是给形势降温,为重启对话创造必要条件,为此采取有意义行动。

3자는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 부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태지역의 중요한 국가인 중∙일∙한은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아태지역 평화와 발전 및 지역 인민의 이익에 입각해 지역 협력을 심화하고 리스크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지역 평화와 번영을 수호해야 한다. 또한 동아시아 협력의 '선도자'가 되어 3국 협력으로 동아시아 협력을 이끌어내고 개방의 지역주의를 견지하며 이데올로기적 선 긋기에 반대하며 지역 협력의 진영화를 저지해야 한다. 지역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안정장치'로서의 역할을 잘 담당하며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실천하고 대화와 협상, 평화적인 방식을 통한 이견과 분쟁 해결을 견지해가야 한다. 뜨거운 쟁점을 해결하는 '감압밸브'로서의 역할도 잘 담당해야 한다. 반도 긴장 지속은 어느 쪽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기에 정세를 완화시키고 대화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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