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12월6일] 이집트의 중국 문제 전문가 아흐메드 살람은 최근 카이로에서 아랍 국가와 중국이 미디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날로 심각해지는 공동 도전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살람은 제5회 월드 미디어 서밋(WMS)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는 변화로 가득하고 미디어는 날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제5회 WMS는 ‘글로벌 자신감 증진, 미디어 발전 촉진’이란 주제로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랍과 중국 미디어는 모두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영향력과 전파력을 강화하고 편견 ‘오염’이 없는 녹색 미디어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일부 서방 언론의 아랍 국가와 중국 보도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는 아랍과 중국 미디어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은 ‘일대일로’ 구상 제안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살람은 이 구상이 “아랍과 중국 미디어 협력의 중요성을 배가시켰다”다면서 아랍 국가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호감도 양측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덕분이며, 이에는 미디어 협력의 중요한 촉진 역할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아랍과 중국 간 미디어 협력은 “아랍 여론장과 아랍 국가 국민들이 중국의 입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