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대통령 "방중 계기로 양국 협력 강화 기대"-Xinhua

몰디브 대통령 "방중 계기로 양국 협력 강화 기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1-11 07:28:43

편집: 朱雪松

[신화망 말레 1월11일]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이 이번 중국 방문이 경제∙무역∙관광∙투자∙문화 등의 분야에서 몰디브-중국 간 협력을 촉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이주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무이주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신화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미 몰디브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됐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몰디브와 중국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 그리고 내정 불간섭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며 이는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구축 및 수호의 중요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몰디브 수도 말레와 훌룰레 섬을 연결하는 중국-몰디브 우의대교(시나말레 대교)를 지난 2019년 8월 30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무이주 대통령은 이번이 대통령으로서 첫 중국 방문이라며 이를 계기로 몰디브-중국 간 양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협력에 활력을 더하며 두 나라 국민의 복지를 함께 증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양국 간 무역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해외여행이 재개된 이후 몰디브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몰디브 관광업 회복을 촉진시켰다고 강조했다.

무이즈 대통령은 또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프로젝트가 몰디브 경제∙사회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대표적인 예로 시나말레 대교를 꼽았다. 그는 중국-몰디브 우의대교로 불리는 시나말레 대교가 몰디브 내 지역을 연결해 사람들 간 왕래를 용이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촉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몰디브의 경제∙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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