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일] 올 1~2월 중국 통신업계가 꾸준한 확장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1~2월 통신업계 기업의 매출은 2천923억 위안(약 54조7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산업의 총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중국의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의 신흥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757억6천만 위안(14조156억원)으로 전체 통신업 매출을 2.8%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30.3%씩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