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 1주년, 여객 18만 명 다녀가-Xinhua

[영상] 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 1주년, 여객 18만 명 다녀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15 13:11:40

편집: 陈畅

 

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 1주년, 여객 18만 명 다녀가 (01분27초)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가 지난 13일 운행 1주년을 맞아 총 18만 명 이상의 크로스보더 승객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윈난(雲南)과 라오스 국경에 위치한 모한(磨憨) 출입경 변방검문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738편의 국제여객 열차가 운행돼 87개 국가(지역) 18만3천 명의 승객이 원활하게 출입경했다.

[왕창(王強), 모한 변방검문소 소장] "70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스마트 번역 장비를 설치해 국경 경찰과 외국인 승객 간의 의사소통이 더 쉬워졌습니다.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승객의 통관 시간은 39분 단축됐습니다."

라오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유입됐다. 이들은 주로 관광, 가족 및 친지 방문, 비즈니스 등을 목적으로 한다. 고품질 일대일로 협력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중국-라오스 철도는 총 길이 1천35㎞로 윈난성 쿤밍(昆明)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한다.

[쩌우원녠(鄒文念), 라오스 주재 중국인 사업가] "중국-라오스 철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쿤밍과 비엔티안을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세 달에 한 번씩 쿤밍에 돌아갔죠. 지금은 중국-라오스 철도를 이용해 당일치기로 매주 한두 번씩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사업 운영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윈난성 쿤밍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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