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구이양 4월16일]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차(茶) 산업이 현지 기간산업으로 든든히 자리매김했다.
15일 열린 '제26회 구이저우 차산업박람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이저우성의 차 재배 면적은 45만200ha로 연간 종합 생산액 908억1천200만 위안(약 17조2천542억원)을 달성했다. 관련 종사자는 322만4천 명이다.
그중 농민은 275만700명이며, 차 재배농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약 1만5천337위안(291만원)이었다.
최근 수년간 구이저우는 차 산업을 매개체로 성(省) 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차밭 관리, 병충해 방제, 차 가공 등 산업사슬 각 단계에서 기술 서비스와 연수가 제공됐다. 2023년에만 총 11만2천500명(연인원)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구이저우는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방식을 통해 차 재배농의 기술 역량 강화, 특색 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업 발전 품질 제고 등에 힘쓸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