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만난 中 리창 "테슬라, 중∙미 협력의 성공 사례"-Xinhua

머스크 만난 中 리창 "테슬라, 중∙미 협력의 성공 사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30 07:22:13

편집: 陈畅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30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견했다.

리 총리는 중∙미 양국 경제가 네 안에 나 있고 내 안에 네가 있을 정도로 심도 있게 융합됐으며 양측 모두 상대의 발전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내 테슬라의 발전은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어 평등 협력,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은 양국의 근본적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자 양국 인민의 공통된 바람임이 사실상 증명됐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측은 중국 측과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양국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를 따라 중∙미 관계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 양국 및 세계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외자기업이 중국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라며 중국의 방대한 시장은 언제나 외자기업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언출필행(言出必行)의 자세로 시장진입 확대, 서비스 보장 강화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며 외자기업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과 더 확실한 종합 지원을 제공해 각국 기업이 중국에 마음 놓고 투자하고 호리공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머스크 CEO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테슬라의 최고 공장이라며 이는 중국 팀의 근면함과 지혜로움이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테슬라는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해 상생의 결실을 더 많이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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