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IT "中 진출 외자기업 중 70% 이상, 현지 경영환경에 만족"-Xinhua

CCPIT "中 진출 외자기업 중 70% 이상, 현지 경영환경에 만족"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30 07:20:41

편집: 陈畅

 

지난해 8월 2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의 폭스바겐(안후이)회사.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30일] 중국 시장에 진출한 외자기업의 현지 신뢰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오핑(趙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은 올 1분기 약 600개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즈니스 환경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70% 이상이 향후 5년 내 중국 시장 전망을 낙관했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 중 과반수는 중국 시장의 매력이 전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외자기업은 중국의 경영 환경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과반수 응답자는 향후 5년간 대(對)중 투자 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같은 기간 유럽계 외자기업이 예상하는 이익 증가율은 60%에 육박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대중 투자 확대 의향이 있는 외자기업 비율도 전월 대비 2.1%포인트 늘었다.

중국 비즈니스 환경을 평가한 외자기업의 만족도 역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표에서 '만족' 이상 평가를 받은 비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상승했다. ▷사업장 취득 ▷종업 수속 처리 ▷시장 진입 항목에 '만족' 이상이라고 평가한 비율은 90% 이상에 달했다.

자오 대변인은 올 1분기 이후 ▷경제안정 ▷개방촉진 ▷외자유치 등 여러 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중국의 양호한 투자 환경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이 외자기업의 대중 투자 신뢰를 강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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