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원탁회의 "발개위, 신에너지차 산업 미래 위해 더 많은 조치 취할 것"-Xinhua

중국경제원탁회의 "발개위, 신에너지차 산업 미래 위해 더 많은 조치 취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5-21 07:23:00

편집: 朴锦花

 

훠푸펑(霍福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산업사(司) 부사장(부국장)이 '중국경제원탁회의' 녹화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21일] 훠푸펑(霍福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산업사(司) 부사장(부국장)은 20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앞으로 유관 부서와 더 많은 실용적인 조치를 취해 신에너지차의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의 우세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훠 부사장은 신에너지차 소비를 장려하는 측면에서 다음 단계는 자동차의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신에너지차 하향(下鄉·농촌 보급), 공공분야 차량의 전동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중국 내 선도기업을 더 많이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업계 선도기업과 업·다운스트림 부품 기업의 조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산업사슬의 강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최근 수년간 빠르게 발전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유 대수는 2천만 대를 넘어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에너지차 기업도 여럿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는 이미 세계적으로 비교우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훠 부사장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경쟁력은 주로 녹색발전 이념의 지도, 완전한 산업사슬의 의존, 거대한 규모의 시장 지원, 개방·혁신 생태의 촉진에서 비롯됐다고 부연했다.

강력한 정책 지도 아래 중국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했다.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량은 9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보유량은 전 세계의 절반을 상회했다. 배터리 및 핵심 소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었고 누적 충전 인프라 시설은 900여만 대에 달한다. 배터리 재활용 화이트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150곳 이상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차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량은 세계 6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개방된 자동차 시장 중 하나입니다." 훠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중국 시장과 산업사슬 체계에 깊이 융합돼 발전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의 국제협력 강화를 지원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스마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차이나 파워'가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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