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종이' 스마트화 생산라인에서 착착착-Xinhua

'한 장의 종이' 스마트화 생산라인에서 착착착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7-09 10:41:45

편집: 陈畅

 

지난해 6월 28일 시나르마스 산하 아시아 펄프&페이퍼(APP, 중국) 루둥(如東)산업기지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원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9일] 스마트 생산라인이 고속으로 가동되고 생활용 제지 원지가 무인운반차에 실려 다음 포장 작업장으로 옮겨진다.

"이것은 최근 도입한 무인운반 로봇입니다."

자이징리(翟京麗) 시나르마스 산하 아시아 펄프&페이퍼(APP, 중국) 부사장은 공장 복도를 이리저리 오가는 운송 로봇은 첨단 자동 크루즈 기능을 갖추고 있어 포장재를 자재창고에서 생산라인까지 정확하게 옮겨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가공 랙 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무인운반차가 재료를 해당 지점까지 운반하고 자동으로 올려놓는 등 명령을 실행해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APP 루둥(如東)산업기지의 관련 책임자는 "운송 로봇은 생산라인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마트 파트너"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로봇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유닛으로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장의 백엔드는 운송 로봇의 운행 데이터, 원료 창고 데이터, 생산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뇌' 역할을 한다고 부연했다.

자이 부사장은 "디지털·스마트 기술의 응용과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APP 루둥 산업기지를 제지업 현대화의 벤치마킹 공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펄프를 공장으로 들여와 생산·가공해 다시 완제품을 운송하는 모든 과정에 자동화 추적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전체 제지 산업사슬은 디지털화·스마트화에 기반한 녹색 전환의 새로운 발전 주기에 접어들었다.

자오웨이(趙偉) 중국제지협회 이사장은 산업사슬의 협동 발전과 관련 기술의 혁신적 응용이야말로 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