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16일] 상하이 푸둥(浦東)신구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선도 지역 구축 3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푸둥신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푸둥신구는 개혁·개방·혁신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개혁 측면에서 보면 푸둥신구는 '푸둥신구 종합개혁 시범 실시방안(2023~2027년)'에 따라 요소 시장화 개혁, 과학기술 혁신 체계, 인재 개발 체제·메커니즘, 정부 기능 전환 등 측면에서 다수의 개혁 시범 성과를 창출했다. 올 6월 중순 기준 해당 방안에 명시된 139개 개혁 과제 중 50%에 가까운 67개가 시행됐다.
예를 들어 시장 진입의 관점에서 푸둥은 '하나의 산업, 하나의 허가증' 개혁을 시행해 1만여 건의 업계 종합 허가증을 발급했다. 기업은 하나의 허가증으로 전국에서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융리스, 표준화 혁신 발전 등 푸둥신구 법규 총 18건을 마련해 선도 지역 건설을 뒷받침했다.
푸둥은 3년간 중점 산업에서 재제조 제품의 수입 시범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볼보건축설비(중국)회사는 중국 내에서 이를 수행한 최초 기업이 됐다.
금융 서비스업 대외개방의 강점을 발휘해 전국 최초의 외자 독자 증권사, 최초의 외자 독자 공모펀드 등 다수의 외자 프로젝트가 푸둥에서 이뤄졌다. 해상 운송 서비스의 경우 중국 최초 국제항행선박 보세 액화천연가스(LNG) 주입 사업이 상하이 양산(洋山)항에서 전개됐다.
얼마 전 타이핑(太平)선박사무(중국)회사의 화물선 '융청(永城)호'는 편백나무 원목을 실은 컨테이너 20개를 양산항을 국제 중계항으로 하는 대외무역 컨테이너 연안 운송 방식으로 양산항에서 칭다오(青島)항으로 운반했다. 장융제(張永傑) 타이핑선박사무 구매부 사장은 이러한 방식은 화물 운송 시간을 평균 7~20일 줄일 수 있어 종합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데 더 많은 편의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푸둥은 3년 동안 전략적 과학기술 역량을 모으고 장장(張江)실험실 연구개발(R&D) 빌딩, 경질 X선 자유전자 레이저 장치 등 중점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해왔으며 리정다오(李政道·1957년 노벨물리상학을 수상한 학자)연구소를 가동했다. 이 밖에 C919 항공기가 정식으로 상업 여객 운항을 시작했고, 세계 최대 강·해상 복합운송 LNG 선박이 계약 체결돼 인도됐으며, 푸둥 기업이 연구개발한 중국 최초의 CAR-T 세포 치료제가 출시 승인을 획득해 양산에 들어가는 등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성과가 끊임없이 창출됐다.
푸둥신구 관계자는 다음 단계에서 선도 지역, 자유무역시험구, 종합개혁시범구 등 전략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중대 정책·제도 혁신 및 시행을 가속해 개혁 시범구가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