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7월22일] '중·한 미래발전 산둥(山東)-제주 교류주간'이 지난 19일 한국 제주도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덩윈펑(鄧雲鋒) 산둥성 부성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왕루신(王魯新)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덩윈펑 부성장은 산둥성이 중국 연해 지역에 위치한 경제, 문화, 인구 대성(大省)이라는 장점을 살려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심화하고 제주도와도 생태환경·녹색에너지·문화관광·경제무역·에듀테크·지역발전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번 교류 주간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의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문화 교류 및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왕 총영사는 올해가 중·한 수교 32주년이자 산둥성과 제주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6주년이 되는 해라며 산둥성·시(市) 대표단의 이번 행사 참석을 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두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기업, 대학, 우호 단체와 유학생 등이 참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