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 기대 거는 라오스 사업가-Xinhua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 기대 거는 라오스 사업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7-26 09:34:07

편집: 朱雪松

 

지난 5월 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 작업자가 얼음 주머니를 옮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비엔티안 7월26일]라오스 사업가인 솔린다 마노탐은 자국 제품의 해외 시장,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알로(Alo) 테크놀로지 라오스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솔린다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서 라오스산 제품의 밝은 미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라오스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알로 테크놀로지 라오스는 지난해 라오스상공회의소(LNCCI)와 손잡고 '메이드인라오스 E-마켓플레이스(Made in Laos E-Marketplace)'라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라오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8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는 23~28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다. 알로 테크놀로지 라오스는 이번 행사에서 라오스 기업을 대표해 자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두 여성이 '제8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남아시아 전시관에서 특색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솔린다는 "많은 라오스 제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회사는 이를 외국인 참관객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나라로 중국인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라오스 상품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박람회는 ▷녹색 에너지 ▷현대 농업 ▷의료∙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문화관광 등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 잠재력이 비교적 큰 산업을 전면 배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