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에 싸인 메소포타미아, 이라크의 '철도·도로망 프로젝트' (01분28초)
화면 출처 : 이라크 정부
지난해 이라크 정부는 170억 달러를 투자해 걸프만과 튀르키예를 잇고 유라시아 대륙을 뛰어넘는 '철도·도로망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교통 인프라를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하고 화물 운송 및 인적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석유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 전후 경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이라크의 중요한 계획으로, 주변국과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다자협력을 긴밀하게 전개해 나가겠다는 이라크의 결심을 보여준다.
[알리 무사, 알 라프드 미디어·전략연구센터 연구원] "우리는 '철도·도로망 프로젝트'가 이라크의 무역 발전을 추진하고 이라크 국민의 생활 수준 개선, 고용 촉진, 도시 내부의 압력 완화를 실현해 경제에 진정으로 활력을 불어넣길 바랍니다."
[무타나 알마즈루에이, 티크리트대학 인문학원 부원장]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글로벌 노스 국가 간의 발전 격차는 매우 큽니다. 이 격차는 지금 좁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는 꾸준히 손을 맞잡고 인프라, 투자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발전 수준 차이를 더욱 좁혀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발전하고 진보한 글로벌 사우스로 나아가고 국가 건설, 사회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와 정치의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합니다."
[신화통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