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청년교류회 및 패션예술교류 문헌전' 서울서 열려-Xinhua

'중한 청년교류회 및 패션예술교류 문헌전' 서울서 열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8-05 10:07:29

편집: 陈畅

 

지난 3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패션예술교류 문헌전'을 찾은 관람객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서울 8월5일] '문명 스토리' 중한 청년교류회와 '조화의 빛: 중한 패션예술교류 문헌전'이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중∙한 양국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학자, 청년 대표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청년 교류 세션에서는 양국 내빈들이 '문명 스토리'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청년들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국 국민들의 친밀감을 증진해 더 나은 협력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양국 내빈들은 '조화의 빛: 중한 패션예술교류 문헌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문헌전은 중한 수교 30여 년간 이뤄진 패션예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회고하는 장이 됐다.

리제(李婕) 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 운영총감이 3일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대외홍보국 관계자는 축사에서 청년은 시대의 선구자이자 세계의 미래이며 인류 문명의 계승자이자 창조자, 또한 문화 교류의 가장 적극적인 참여자라고 말했다. 이어 중∙한 청년들이 열린 마음과 관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류해 양국 간 보다 깊고 실질적인 문명 교류를 추진해 상호 학습의 기회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청년이 한∙중 우호 교류의 주역이자 한∙중 관계 미래 발전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공통의 문화적 요소를 통해 양국 청년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3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행사는 중국 외문국 국제전파발전센터와 중앙미술학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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