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구이양 8월5일] 올 상반기 중국 본토의 찻잎 수출입 규모가 총 19만6천400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중국 농업국제협력촉진회 차산업분회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 본토의 찻잎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4% 확대된 2만4천400t에 달했다. 수입액은 7천2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14% 늘었다.
웨이유(魏有) 중국 농업국제협력촉진회 차산업분회 비서장은 올 들어 6개월간 중국 본토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간 찻잎 수출입 규모가 16만8천400t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일대일로 국가는 중국 본토의 최대 찻잎 무역 파트너 자리에 올랐다.
중국 농업국제협력촉진회 차산업분회는 4일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열린 '2024 제7회 중국찻잎수출입무역 연차 총회'에서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간 찻잎 수출입 보고서(2024)'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녹차 수출량이 전체 찻잎 수출량의 92.35%를 차지해 주요 수출 품목이 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