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9월10일] 올 들어 8월까지 아세안(ASEAN) 국가를 방문한 중국인의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5.2% 급증한 1천620만5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레저, 친지 방문 위주였다.
9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 국민의 중국 본토 입경객은 96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1% 확대됐다. 대체적으로 관광 레저, 회의 및 비즈니스를 사유로 입국했다.
이날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열린 '아세안 및 중·일·한 이민관리정책 고위급 세미나'에서 아세안, 중·일·한 양자는 서로 중요한 경제 무역 파트너이자 산업·공급사슬이 심도 있게 통합되고 인적 왕래도 밀접하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 본토를 찾은 일본 국민은 68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3% 늘었다. 회의 및 비즈니스, 관광 레저, 친지 방문이 많았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356만2천 명으로 173.1% 급증했고 중국 본토에 입경한 한국 국민은 158만7천 명으로 142.1% 증가했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주로 관광 레저, 친지방문을 목적으로, 중국 본토를 찾은 한국인은 관광 레저, 회의 및 비즈니스 방문이 주를 이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