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일본 고베 9월12일] '제10회 중·일·한 관광장관회의'가 11일(현지시간) 일본 고베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장정(張政) 중국문화여유부 부부장, 사이토 테츠오 일본 국토교통대신, 유인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했다.
3국 장관은 중·일·한 관광 교류와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제10회 중·일·한 관광장관회의 성과 문서'에 공동 서명했다. 회의 기간 양자 회담도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중·일·한 지방 및 관광업계 교류 행사도 열렸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중·일·한 관광장관회의'는 3국이 관광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실무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정부 간 교류 메커니즘으로 중·일·한 3국이 번갈아 개최한다. 3국 관광 교류와 협력을 심화·강화하고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