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RO 베이징대표처 부소장 "CIFTIS, 일·중 무역 협력에 동력 주입할 것"-Xinhua

JETRO 베이징대표처 부소장 "CIFTIS, 일·중 무역 협력에 동력 주입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13 15:00:08

편집: 林静

12일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국가컨벤션센터 회의장에서 한 스마트 로봇이 관람객에게 하트 표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도쿄 9월13일] 일본과 중국 간 무역 협력 전망이 매우 밝으며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양국 무역 협력에 꾸준히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한 일본 전문가가 말했다.

쿠사바 아유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베이징대표처 부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 CIFTIS'에 참여한 일본 기업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 서비스, 호혜(互惠) 공유'를 주제로 12~16일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2024 CIFTIS'에서는 글로벌 서비스 무역 서밋, 전시, 상담회, 성과 발표회, 부대 행사 등이 개최되며 8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올해 50개가 넘는 일본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일본 기업이 이전 CIFTIS에 참가했던 경험이 긍정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쿠사바 부소장의 말이다.

쿠사바 부소장은 올해 CIFTIS 일본관의 특색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해 CIFTIS 전반부에서는 일본 관광설명회 행사를 진행하고 후반부에서는 '2025년 오사카엑스포' 마스코트 '먀쿠먀쿠'를 베이징에서 처음 공개해 오사카엑스포 관련 상황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중 양국이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 협력 전망이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CIFTIS에서 일본의 양로 및 케어 분야 전시품이 주목을 받았다고 전한 쿠사바 부소장은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과 굿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중국이 만든 모바일 게임도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사바 부소장은 서비스 무역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CIFTIS는 세게 여러 나라의 각종 서비스 무역 형태를 통합하고 국가 간 서비스 무역 협력을 촉진해 세계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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