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파리 9월14일] 프랑스 보험회사 관계자가 중국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대외 개방에 따라 귀중한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샐리 완(尹玄慧) 프랑스 보험회사 AXA 중국지역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실질적인 조치로 글로벌 서비스 무역의 개방과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보험업계의 장기적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 전시구역에는 '2024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주빈국인 프랑스 국가관이 마련돼 ▷헬스 ▷스포츠 ▷'프랑스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테마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AXA, 로레알,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약 10개의 프랑스 기업이 참여한다.
완 CEO는 중국 금융시장 관련 당국이 ▷글로벌 서비스 무역의 개방과 협력 추진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육성 ▷디지털 경제와 녹색∙지속가능한 발전 촉진 등 방면에서 내놓은 일련의 조치가 보험업계의 장기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하이에 건설된 국제재보험센터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그는 "상하이 국제재보험센터 건설은 국제 재보험 수재(受再)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스크 분산에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해 보험업계 및 거시경제의 리스크 방어 탄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자원, 종합 보장 능력 등의 우위를 통해 크로스보더 프로젝트에 보험적 보장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XA는 중국의 발전 전망을 낙관한다면서 인재 유치, 상품 연구개발, 서비스 혁신 등 방면에 있어서 장기적 계획과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