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테헤란 9월15일] 이란이 14일 인공위성 '참란 1호' 발사에 성공하고 위성으로부터 첫 번째 신호를 수신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IRNA 통신은 이날 오전 '가엠 100' 로켓에 '참란 1호' 위성을 실어 지상 550㎞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위성이 보낸 첫 번째 신호를 수신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성은 무게 약 60㎏으로 주요 임무는 궤도 기동 기술 검증을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참란 1호' 위성을 실은 '가엠 100' 고체연료 로켓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산하 항공우주군이 설계∙제작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하산 살라리에 이란 항공우주국 국장은 이란이 14개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며 추가로 30개 위성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