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9월30일] 미국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미군은 중동 지역의 병력 배치를 증강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 등의 미군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해상 타격 역량을 유지할 것이며 공중 타격 역량을 증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중동 지역 상황의 진전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현지에서 미군의 배치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미국인과 군대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방어하며 억지력과 외교력을 통해 상황의 악화를 막는 것이 관련 조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