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부 지역 1~8월 수출입액 전년比 10.1% '껑충'-Xinhua

中 서부 지역 1~8월 수출입액 전년比 10.1% '껑충'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0-04 13:31:21

편집: 陈畅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국제철로항을 지난 7월 17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4일] 대외무역에 치중하고 있는 중국 서부 지역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중국 해관(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 서부 지역의 수출입액은 2조5천900억 위안(약 486조9천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중국 대외무역 전체의 증가율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다.

뤼다량(呂大良) 해관총서(관세청) 통계분석사(司) 사장(국장)은 서부 지역이 개방 확대를 통한 대개발을 꾸준히 촉진하고 있다며 서부육해신통로 건설에 박차를 가해 1~8월 수출입 증가율이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중 민영 경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8월 서부 지역 민영 기업이 수출하는 전문장비∙첨단장비∙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제품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중국의 동부, 중부, 동북부 지역의 수출입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8월 동부 지역과 동북 지역의 수출입액은 각각 22조9천400억 위안(4천312조7천200억원), 8천259억3천만 위안(155조2천7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2%씩 늘었다. 같은 기간 중부 지역의 수출입액은 2조2천300억 위안(419조2천400억원)이었으며 월간 수출입 규모는 2개월 연속 3천억 위안(56조4천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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