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0월14일] 윈난(雲南) 뎬중(滇中)신구 '2024년 한국 투자유치 설명회'가 14일 서울에서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 한중우호협회,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등 기관과 70여 개 한국 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양국 기업 간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양둥웨이(楊東偉) 윈난 뎬중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뎬중신구가 중국의 15번째 국가급 신구이자 윈난성 유일의 국가급 신구로 바이오의약, 전자정보, 신소재, 항공 등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뎬중신구와 서울의 산업 발전 방향이 매우 유사하고 산업사슬 구조 면에서 우위의 상호보완성이 높다며 '한국 브랜드+뎬중 제조' '글로벌 시장+뎬중 자원' 등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에 유리한 조건과 폭넓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뎬중신구 투자촉진국이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뎬중신구의 투자 환경, 우대 정책, 주요 산업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이 뎬중신구에 투자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를 통해 윈난 뎬중신구 뎬중과학성관리국과 주식회사 리브라이즈가 협력 의향을 타진하고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이번 설명회가 뎬중신구의 좋은 투자 전망과 발전 잠재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협력 촉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를 계기로 뎬중신구와 경제·무역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윈윈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