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10월14일] 올 1~8월 산시(山西)성 석탄층메탄가스(CBM) 생산량이 91억㎥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늘어난 규모다.
지난 12일 현지 에너지 당국에 따르면 산시성은 최근 수년간 친수이(沁水)분지, 어얼둬쓰(鄂爾多斯) 분지의 동쪽 가장자리에 2개의 주요 석탄층메탄가스 생산기지를 설립해 중국의 석탄층메탄가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석탄의 부산물인 석탄층메탄가스 추출은 탄광 폭발 사고를 줄이고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며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석탄 생산지인 산시성에는 석탄층메탄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매장량은 9천240억㎥를 상회한다.
한편 올해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은 15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