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빈트후크 10월18일] “중국 정부가 나미비아 북부 지역에 지원한 교실·기숙사·식당·도서관 등을 포함한 학교 4개소는 현지 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했고 학생 천여 명의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안나 응히폰도카(Anna Nghipondoka) 나미비아 교육·예술·문화부 장관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응히폰도카 장관은 최근 나미비아 북부 오항그웨나주의 한 학교에서 중국 기업이 기부한 컴퓨터 교실 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 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교육 분야에서 나미비아와 중국의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지원과 기부를 통해 나미비아의 교육 인프라 개선을 도와 나미비아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응히폰도카 장관은 교사 양성, 교육 장비 현대화 등 방면에서 중국은 나미비아에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면서 디지털 교육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국 정부와 나미비아 내 중국 기업은 일부 나미비아 학교에 컴퓨터 교실과 정보기술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새로운 기능을 습득해 세계화 배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