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10월19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한국 방문단 오찬 교류간담회가 17일 한국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 대한민국 헌정회, 국회의원 정성호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과 유경현 헌정회 원로회 의장 등 한국 귀빈과 왕얼청(王爾乘) 중국 정협 상무위원(장관급)과 롼청파(阮成發) 정협 상무위원 등 중국 대표단 단원이 함께 자리했다.
권 회장은 환영사에서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관계는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이자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협 대표단의 한국 방문은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과 우호 협력에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경현 의장도 방문단에게 환영을 표하면서 헌정회의 전직 의원 500여 명이 중국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중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정성호 의원도 이날 간담회에 축전을 보내며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