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요하네스버그 10월24일] 에마뉘엘 마탐보(Emmanuel Matambo)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학교 아프리카-중국연구센터 리서치 디렉터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이 계속해서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발전을 이끌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이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들에게 자국의 인프라 건설, 에너지 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금조달 옵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역할에 대해 그는 “브릭스는 정치∙안보, 경제∙무역∙재정, 인문 교류를 주요 방향으로 삼아 더욱 공평하고 공정하며 안정적인 국제 질서 확립을 추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국 확대가 브릭스의 지역 대표성을 높였다면서 “브릭스 틀 안에서 모든 회원국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것에 대해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을 언급하며 세계 주요국인 중국은 여타 개발도상국들의 공동 발전을 돕고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중국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의 발전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