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주취안 10월30일]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8호가 현지 상황에 맞춰 11월 중순 하이난(海南)성에 위치한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린시창(林西強) 중국유인우주공정 대변인은 29일 선저우(神舟) 19호 유인우주선 임무 기자회견에서 원창시는 지난 9월 초강력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현지 발사장 플랜트 설비와 건설현장, 주변 생활시설이 일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원창우주발사장은 주로 유인 우주정거장 화물우주선 발사뿐 아니라 앞으로 유인 달 탐사선, 착륙선 등에 대한 발사 임무를 맡게 된다. 태풍이 지나간 후 현지는 복구 및 복원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으며 속도와 품질을 보장하면서 임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