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마 11월18일]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찬카이항 개항은 페루의 해상 상호연결 능력 및 아시아태평양에 대한 파급능력 강화에 기념비적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페루 국빈 방문 기간에 찬카이항이 개항했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 의정서 서명은 무역 분야에서 거둔 ‘만족스러운 성과’라고 밝혔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또 페루가 의장국을 맡은 제31차 APEC 정상회의는 여러 건의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성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활기를 띠는 지역 중 하나라면서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페루의 국제적 위상 및 외교적 영향력이 커졌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