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겨울 관광시즌 개막...내년 3월까지 (01분29초)
'쓰촨(四川)성 겨울 관광시즌' 개막식이 지난 8일 주자이거우(九寨溝)에서 열렸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쓰촨성에서는 스키, 온천 투어 등 5천여 개 문화관광 행사가 개최된다.
주자이거우 관광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장엄한 폭포, 울창한 숲, 고원의 고요한 호수 등으로 유명하다.
[천(陳)모 씨, 충칭(重慶) 관광객] "환상적인 시간입니다. 겨울엔 처음이에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겨울의 주자이거우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디터 바논켈렌, 벨기에 블로거] "눈처럼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주자이거우에 가면 어메이산(峨眉山) 등 여러 곳을 갈 수 있습니다. 판즈화(攀枝花)나 시창(西昌) 등 햇살이 내리쬐는 곳도 있죠. 쓰촨은 계절마다 관광할 수 있는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경 등을 즐길 수 있는 겨울의 쓰촨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쓰촨성 주자이거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