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로 만든 中 후난성 궁등, 새해 분위기 '물씬' (50초)
새해가 다가옴에 따라 후난(湖南)성 둥안(東安)현의 한 궁등 공장이 분주해졌다. 전시구역에선 직원들이 '뱀띠 해' 테마의 궁등 제품을 소개하는 숏폼 제작에 한창이다. 간혹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신제품도 소개한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한 생산구역에서 레이저 커팅기가 사전에 설정된 절단선을 따라 부직포를 정확하게 자른다.
궁등 공장에서 생산하는 종이 궁등은 중국 건축의 장부이음 원리로 제작된다. 해당 공장은 '전지(剪紙·종이 공예)' 예술과 궁등 조형을 융합해 다수의 국가외관디자인특허를 획득했다. 이곳의 궁등은 다양한 상품, 개성화된 맞춤 제작, 높은 가성비 등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