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1일] 중국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은 스마트 제조업과 관련해 469개 국가 표준 및 50개 국제 표준을 수립했다. 스마트 제조업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는 6천500개 이상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5G 기지국 수는 414만 개를 넘어섰다. 인구 1만 명당 기지국 수는 26개로 내년도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이같은 네트워크 인프라는 중국의 스마트 제조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 정부는 스마트 공장 육성을 위한 4단계 조치를 발표했다. 스마트 공장 육성은 ▷기초급 ▷선진급 ▷탁월급 ▷선도급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수준 높은 스마트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재까지 중국에 건설된 선진급·탁월급 스마트 공장은 각각 1천200개, 230개가 넘는다.
신궈빈(辛國斌)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핵심 기술과 틈새 산업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제공업체를 중점 육성하고 제조업 분야에서 5G의 통합·혁신 및 대규모 응용을 심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