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홍콩 3월25일] 24일 홍콩에서 '제2회 글로벌 투자자 심포지엄'이 열렸다.
미국 밀켄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 분야의 세계 기업 경영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이익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 찬(陳茂波)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은 연설에서 홍콩은 세계적으로 가장 개방적이고 활력이 넘치며 국제화된 금융 중심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 경제가 강한 근성으로 중국 본토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의 문호로서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고 금융 서비스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발전을 거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밀켄연구소 산하 MI 인터내셔널의 로라 딜 레이시 부사장은 지난해 3월 '제1회 글로벌 투자자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는 홍콩이 글로벌 시장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으며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