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4일]지난달 중국 물류 부문의 비즈니스 활동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물류업 경기지수가 확장 국면으로 전환됐다.
3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올 3월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는 51.5%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하며 확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개선에는 시장 수요의 반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CFLP는 공급사슬의 업·다운스트림이 모두 빠르게 회복되면서 산업 수요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중국 물류업 경기지수의 주요 하위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그중 철도·해상·항공 운송업과 우편·택배업은 강한 반등을 보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물류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사회물류 총액은 불변가격 기준 전년 대비 5.8% 증가한 360조6천억 위안(약 7경2천120조원)을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