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12월31일] 28일 한국 단체 관광객 255명을 태운 '허셰윈강(和諧雲港)'호가 롄윈강(連雲港)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했다. 지난 2024년 11월 8일 중국이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롄윈강 통상구에서 처음으로 200명 이상의 한국 단체 관광객을 맞이한 것이다.

이번 관광객들은 주로 서울, 인천 등지에서 왔으며 5일간 여행한 후 2026년 새해 첫날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중국의 풍부한 문화와 특유의 명절 분위기에 끌려 중국에서 연말연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해당 단체의 인솔 대표는 "페리를 타고 이동 중에도 주변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중·장년층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단체 관광객의 원활한 입경을 위해 롄윈강은 특별히 한국 단체 관광객 전용통로를 개설해 대기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중·한 언어 서비스 직원을 배치해 하선부터 입경 수속까지 전 과정을 안내했으며 통관 절차를 최적화해 원활한 입경을 도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롄윈강을 통해 입경하는 한국 단체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6.32% 급증했다. 이는 한국 관광객의 롄윈강 및 인근 관광지 선호도가 높고 중·한 양국 관광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롄윈강 겨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한 양국 국민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