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난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 100일...무관세 혜택과 관광 소비로 활력 'UP' -Xinhua

中 하이난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 100일...무관세 혜택과 관광 소비로 활력 'UP'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29 13:46:32

편집: 朱雪松

[신화망 중국 하이커우 3월29일]지난 27일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이 봉관(封關∙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을 시작한 지 100일을 맞았다.

일련의 지표들은 봉관 이후 한층 가속화된 자유무역항의 활력을 잘 보여준다. 하루 평균 약 700개 기업이 등록되고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관광객 수는 1천2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다.

지난 1월 15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 펑황(鳳凰)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준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지난 100일간 하이난에서는 물류·인적 이동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얼마 전에는 하이난 싱즈하이(星之海)신소재가 아프리카 말리에서 수입한 2만t(톤) 규모의 리튬 정광이 궈터우(國投) 양푸(洋浦)항에 도착했다. 이는 봉관 운영 이후 회사가 '무관세'로 들여온 두 번째 리튬 정광이다.

"'무관세' 정책 덕분에 원자재 비용이 낮아져 신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허카이마오(何開茂) 싱즈하이신소재 사장은 회사 생산능력도 함께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봉관 운영 이후 1선 통관을 거친 '무관세' 수입품의 화물 가치는 16억9천600만 위안(약 3천680억원), 세금 감면액은 2억7천100만 위안(588억원)에 달한다. 2선 통관을 거쳐 내륙으로 반입된 가공 부가가치 면세상품의 화물 가치는 3억1천400만 위안(681억원), 세금 감면액은 1천558만2천 위안(33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총 1만1천773개의 경영주체가 '무관세' 우대 자격을 획득했으며 7천503개의 대외무역 기업이 등록을 완료했다. 신규 경영주체는 8만5천 개로 집계됐으며 그중 기업은 7만1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증가했다.

외자기업들도 하이난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지멘스 에너지는 양푸에 가스터빈 완성품 조립기지 및 서비스센터를 구축했고 하이난 최초 외상 독자 병원인 보아오 푸룽(富隆) 심혈관의원이 개원 허가를 받았다.

왕펑리(王奉利) 하이난성위원회 전면심화개혁위원회사무실(자유무역항 업무위원회사무실) 부주임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 이후 정책적 이익이 집중적으로 방출되고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면서 개방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황금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 1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싼야국제면세성. (사진/신화통신)

하이난은 중국 최초로 제7자유(상대국과 제3국 사이를 운항할 권리) 항공 노선을 개설하고 무비자 입국 정책을 86개국으로 확대해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00일간 하이난의 출입국 방문객 수는 86만1천 명에 달했으며 그중 21만7천 명이 무비자로 입국했다.

지난 100일간 하이난의 출도(出島) 면세 판매액과 쇼핑 인원이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제 관광·소비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한층 뚜렷해졌다. 비즈니스 출장부터 관광, 공연 관람, 면세 쇼핑까지 봉관 운영이 하이난의 소비 열기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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